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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평 수사관 3명 파견해제..."규정 위반 단정 불가" / YTN

2025-11-27 0 Dailymotion

양평 수사관 정식 감찰 결과 발표…CCTV 등 확인 <br />특검 "진술서 임의 작성 관련 규정 위반 없었다" <br />특검, 수사팀장 제외 3명 업무 배제…파견 해제도<br /><br /> <br />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조사를 받고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을 담당한 수사관들을 파견 해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찰 결과, 강압적 언행을 금지한 규정을 위반한 정황은 있지만 단정하긴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건희 특검이 지난 10월, 양평군청 공무원이 숨진 뒤부터 진행된 정식 감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답사와 인근 사무실 직원들의 진술, 특검 사무실 내부 CCTV 영상, 담당 수사관들에 대한 조사내용 등을 확인한 결과, <br /> <br />장시간 조사 제한이나 심야 조사 제한, 비밀 서약 관련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따져봤지만, 강압적인 언행 등 금지를 제외한 사안에 대해서는 위반이 없었다는 게 특검의 결론입니다. <br /> <br />강압적인 언행 금지에 대해서도, 특검은 징계권이나 수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현 단계에서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'강압 언행'의 내용 등 구체적인 감찰 결과에 대해서는 외부에 알릴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진술서를 임의로 작성해 답을 강요했다고 숨진 공무원이 메모에 남긴 내용과 관련해선 규정 위반을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그러면서도, 원 소속청에서 감찰이나 수사를 통해 실체를 밝힐 때까지 수사팀 4명 가운데 팀장을 제외한 3명을 업무 배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당사자들의 의사도 고려해, 다음 달 1일 자로 파견 해제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논란 초기 특검은 고인에 대한 조사가 확보된 진술에 대한 확인 차원에서 이뤄졌던 만큼 강압적인 분위기도 아니었고 고인을 회유할 필요도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번 특검의 조치는 앞선 해명은 물론 '규정 위반을 단정하기 어렵다'는 감찰 결과와도 결이 달라, 여진은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디자인 : 정하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71804573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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