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제(26일) 새벽 경기 광주 쿠팡물류센터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쿠팡에 대한 수사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등은 어제(27일)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산재 사망에 대한 쿠팡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올해 들어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의 사망사고만 네 번째라며, 사측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병, 법정 근로시간 준수만을 되풀이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노동자의 건강을 가장 심각하게 위협하는 야간·심야 근무가 일상화돼 있고, 초 단위로 속도를 강요하는 시스템이 결합해 노동 강도를 극단으로 끌어올렸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80438479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