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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우크라 종전안 협상...미 국무 "할 일 많이 남아" / YTN

2025-11-30 0 Dailymotion

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제네바 회동 일주일 만에 종전안 협상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생산적 협의였다면서도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러시아와의 협상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플로리다 핼런데일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마주 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3일 스위스 제네바 회동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열린 협상입니다. <br /> <br />마코 루비오 미 국무 장관은 더 큰 진전을 기대한다며 종전안 협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지 전쟁을 끝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코 루비오/미 국무부 장관 : 우크라이나가 주권과 독립, 진정한 번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쟁 종식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국가를 재건하는 것뿐 아니라 놀라운 경제 진전의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이익을 지키고 평화와 장기적인 안전 보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루스템 우메로우 /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: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미래와 안보, 침략 재발 방지와 우크라이나의 번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제네바 협의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28개 항의 평화안 초안을 19개 항으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이번 협상에서 돈바스 영토의 러시아 양도와 나토 가입 포기 등 러시아에 유리한 협상안의 수정을 요구하며 전후 안보 보장 설득에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가 이번 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어서 우크라이나로선 종전안 수정을 위한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회동을 마친 루비오 장관은 생산적인 협의였다면서도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서 전쟁을 끝내는 길은 우크라이나가 점령하고 있는 영토에서 철수하는 것뿐이라고 밝혀 돈바스를 러시아에 넘기지 않을 경우 종전안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는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폭격을 가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김희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010548202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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