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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유력 연준 의장' 해싯 "금리 인하, 어느 정도 계속돼야 할 것" / YTN

2025-12-08 0 Dailymotion

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회의를 하루 앞두고 차기 연준 의장 후보인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금리 인하를 거듭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부터는 가계 실질소득이 늘어나면서 고물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경제 참모이자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싯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"금리가 계속 내려갈 필요가 있다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동의할 거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연방정부 일시 업무중단, 셧다운 때문에 빠진 데이터들이 많다며, 곧 발표될 고용지표 등을 토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연준은 현지 시간 9일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연준은 이번 FOMC에서 현재 3.75∼4%인 기준 금리를 0.25%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[에릭 디튼 / 웰스 얼라이언스 대표 : 제가 연준에 있다면 아마도 이번 달 금리를 인하할 거 같아요. 우리가 가진 데이터만으로도 0.25%p를 더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연준이 공개할 경제전망도 주목되는데, 차기 의장이 추가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는 연준을 물려받을지, 아니면 추가 인하에 상당히 회의적인 연준을 넘겨받을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해싯 위원장은 "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를 선택하든 좋은 선택"이라면서도 자신이 된다면 기쁘게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고물가에 따른 국내 여론 악화와 관련해서는 낙관론을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부터 팁과 초과근로에 대한 면세 정책이 실행돼 추가 실질소득을 얻게 될 거라는 건데, <br /> <br />관세 수입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트럼프 구상을 반영한 주장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인공지능 산업 관련 규제를 일원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들의 규제 부담을 덜어줘서 AI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규제 일원화를 통해 AI 산업 생산성이 증대되면 성장률이 오르고 기업 투자가 늘어나는 만큼 금리 인하 여력이 생긴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090635047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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