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중동 최대 미군 기지에 일부 철수 권고를 내리면서 군사적 개입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정부는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위 참가자에 대한 신속한 처형 방침을 시사하고, 최고 수준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군의 중동 최대 기지인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일부 철수 권고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반정부 시위 사태에 개입하기 전 미리 반격에 대비하는 조치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이란군은 지난해 6월 핵시설을 폭격당하자 알우데이드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유럽 당국자는 로이터통신에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크며 24시간 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측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범위와 시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언급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이란 당국이 시위대를 교수형에 처하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경고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시아부시 란즈바르-다에미 /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 교수 : 이란이 높은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을 것입니다. 미국의 군사 개입이 이뤄지면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는 뜻입니다.] <br /> <br />이란 혁명수비대는 국영 매체를 통해 어떤 수준의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물밑에선 중동의 미국 동맹국들에 미국의 공격을 막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정부 시위대에 대해선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대법원장은 시위 참가자들이 수감된 교도소를 찾아 신속한 재판과 형 집행을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’이슬람을 부정하는 죄’로 기소된 사람들이 무더기로 극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/ 이란 대법원장 : 무언가를 하려면 신속히 해야 합니다. 지체하다가 두 달, 석 달 뒤로 늦어지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란 보안군이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아직 숨이 붙어있는 부상자들을 확인 사살했고, 일부 지역에선 중기관총을 사용했다는 증언도 외부로 흘러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당국의 통제로 정확한 시위 상황과 피해 규모 파악에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, 서방 인권단체들이 추산한 사망자와 구금자는 계속 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150631331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