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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, 다보스서 트럼프 성토...그린란드 "군사 침공도 대비" / YTN

2026-01-20 369 Dailymotion

다보스 포럼에 집결한 유럽 정상들이 그린란드 갈등을 둘러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이 지난해 7월 미국과 어렵게 합의한 무역협정 비준 절차도 중단하면서 무역 전쟁이 재점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0여 명의 정상이 모이는 올해 다보스 포럼은 시작부터 그린란드 갈등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설에 나선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북극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을 반대하는 오랜 동맹국들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은 실수라고 비판하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/ EU 집행위원장 : 유럽의 대응은 단호하고 단결되며 비례적일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미국이 무역을 통해 유럽을 약화하고 종속시키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 : (미국이) 관세를 끊임없이 올리며 영토 주권에 대한 지렛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다양한 보복 카드가 검토 중인 상황에서 유럽의회는 미국과 EU가 지난해 7월 합의한 무역협정 비준 절차를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정에는 많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철폐안이 담겼는데, 이를 공식 승인하기 위한 표결을 애초 이달 말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일단 보류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린란드 총리는 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군사 침공 가능성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옌스-프레데리크 닐센 / 그린란드 총리 : 군사력이 사용될 가능성은 작지만 (트럼프 대통령이) 이를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그린란드가 원래 덴마크 영토가 아니었고 식민지 정복의 결과라며 미국을 거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병합하려는 이유로 러시아와 중국의 위협을 꼽은 데 대해선 러시아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일방적인 그린란드 병합 움직임이 결국 미국과 유럽의 전면적인 무역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210532409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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