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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, 미국과 핵 협상 앞두고 군사훈련..."위협 앞에 굴복 안 해" / YTN

2026-02-16 1,095 Dailymotion

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을 하루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국영 TV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현지 시간 16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매체들은 이번 훈련이 '안보·군사적 위협 가능성'에 맞서 작전 부대의 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군사 훈련에 나선 호르무즈 해협은 아라비아해와 페르시아만 사이에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주요 원유 수송로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훈련은 미국이 중동 지역에 항모전단을 포함한 대규모 병력을 배치한 데 따른 이란의 대응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트럼프 정부는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중동 지역에 배치한 데 이어 제럴드 R. 포드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하는 등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군사적 압박과 동시에 핵 협상으로 대화를 병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은 지난 6일 오만에서 진행된 핵 협상에 이어 현지 시간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2차 협상을 계속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라파엘 그로시 세계원자력기구 사무총장과 만나는 등 외교 행보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락치 장관은 SNS에 "공정하고 공평한 합의를 얻어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갖고 제네바에 왔다"며 "위협 앞에서의 굴복은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것이다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란은 미국이 제재 해제 논의에 나선다면 핵 협상 타결을 위해 양보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이란 외무부 차관은 지난 15일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"협상 의지를 증명할 책임은 미국에 있고, 미국이 진정성을 보인다면 합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"며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170402539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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