튀르키예·이라크 등도 종전 위한 중재 움직임 <br />"전쟁 목표 불분명…종전 논의 쉽지 않을 것" <br />이란 "협상 중에 전쟁 개시…미국 신뢰할 수 없어"<br /><br /> <br />이란 전쟁이 열흘을 넘기면서 국제 사회의 휴전 중재 노력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작 당사국인 미국과 이란은 서로 날을 세우며 대화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란 종전을 위한 중재에 나설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유리 우샤코프 / 크램린궁 외교정책 보좌관 : 페르시아만 국가 지도자들, 이란 대통령 페제시키안, 그리고 여러 다른 국가 지도자들과의 접촉을 고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란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외교적 해법을 제안했고, <br /> <br />이라크는 중동 국가와 유럽연합의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중국도 사우디에 특사를 보내 평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역할을 모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외무차관은 국영TV에 나와 "러시아, 중국, 프랑스 등 여러 국가가 휴전을 요청했다"며 외교 접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협상을 위해선 추가 공격이 없어야 한다며 조건을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문제는 전쟁 목표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라며,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선 제3국의 중재 노력이 성과를 내지 못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 : 현재 상황은 각 당사자가 최종 목표를 얼마나 명확히 하느냐, 궁극적으로 어떤 결과를 달성하려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은 핵 협상 중에 전쟁을 개시한 미국을 더는 신뢰할 수 없다며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압바스 아라그치 / 이란 외무장관 : 미국 스스로 협상에 큰 진전이 있다고 하고선 우리를 공격했습니다. 따라서 미국과의 대화는 더 이상 우리의 의제에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전쟁 조기 종식 의지를 드러낸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내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의 중재 제안에는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끝내라며 사실상 거절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디자인 : 권향화 <br />영상제공 : PBS News Hour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01638160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