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호르무즈 해협 지나가기는 여전히 불가능합니다. <br> <br>건너려던 유조선 한 대가 급 방향을 돌려 되돌아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이란혁명수비대가 기존 항로를 통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고 봉쇄하고 있습니다.<br> <br>이서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두바이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오로라호. <br> <br>4월 이후 꿈쩍도 하지 않던 배가 휴전 발표 뒤 호르무즈 해협 출구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. <br> <br>하지만 출구 가까이 이르러서는 방향을 180도 돌립니다. <br><br>회항이 이뤄진 곳은 이란 라라크섬과 무산담 반도 사이. <br> <br>호르무즈 해협의 기존 항로로, 에너지 물동량이 집중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. <br> <br>이란혁명수비대는 이곳을 통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고 봉쇄하고 있습니다.<br><br>이란혁명수비대는 해상 무선을 통해 이란 해군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 하면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> <br>이란 국영TV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전면 폐쇄되면서 선박들이 급히 뱃머리를 돌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실제로 지난 이틀간 기존 항로를 통과한 유조선은 없던 걸로 파악됩니다. <br><br>항적 추적 결과 휴전 발효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나 가스 운반선은 없었고, 화물 운반용 벌크선 4척이 통과한 게 전부입니다. <br> <br>휴전 발효 전날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11척인데, 오히려 그보다 더 줄어든 수준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