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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초대형 유조선 호르무즈 첫 통과…“통행료 안 냈다”

2026-04-29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본 유조선이 처음으로 호르무즈 해협을 빠져나와 일본으로 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원유를 싣고요. <br> <br>정부가 개입했다는데 어떻게 빠져나온 걸까요. <br> <br>도쿄 송찬욱 특파원이 전합니다. <br> <br>[기자]<br>일본 정유사 이데미쓰코산 소유의 유조선이 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 호르무즈해협을 빠져나왔습니다. <br> <br>지난달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 원유를 선적한 뒤 발이 묶여있었는데, 다음 달 중순쯤 일본 나고야로 입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> <br>앞서 일본 관련 LNG 운반선이 통과한 적은 있지만, 원유를 싣고 일본으로 향하는 유조선은 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> <br>일본 정부 고위관계자는 현지 매체에 "정부의 협상 성과"라면서 "통행료를 지불하지는 않았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일본은 총리가 직접 이란 대통령에게 선박 통과를 요구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 (지난 8일)] <br>"일본 관계 선박을 포함해 모든 나라 선박의 항행 안전 확보를 조기에 신속하게 해달라고 (이란 대통령에게) 요구했습니다." <br> <br>이번 호르무즈해협 선박 통과에는 일본과 이란의 역사적인 우호 관계도 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> <br>1953년 이데미쓰코산은 당시 영국의 해상봉쇄에도 이란 원유를 비밀리에 수입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주일본이란대사관은 이에 대해 "양국 간 오랜 우정의 증거"라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현재 일본 관련 선박은 페르시아만에 약 40척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 <br>  <br>다카이치 총리는 "일본 정부는 이번 선박 통과를 전향적 움직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"며 "안전한 통과를 위해 계속해서 이란 측에게 촉구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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