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윤보리 앵커 <br />■ 출연 :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24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의 최고위급 인사가 47년 만에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2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. 종전에 이르지 못한 배경,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짚어봅니다. 교수님 안녕하십니까? 지금 미국 대표단 중에 한 명이죠,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결렬을 선언했습니다. 콕 집어서 핵무기 때문이라는 말을 했는데 어떤 간극이 있었던 걸까요? <br /> <br />[반길주] <br />간극이 있었던 것은 작은 협상에서 타결하는 게 아니라 원래의 본질을 협상에서 의제에 올려놓고 타결하겠다, 그런 목표를 가졌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보는데. 결렬은 했지만 최악의 피했다,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그건 결렬의 책임을 상대방으로 양측이 다 전가하고 있어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통제하려고 하는 의도도 있거든요. 여지를 남겨두는 게 있다. 그럼 간극은 뭐냐. 간단히 얘기하면 미국에서는 핵을 얘기했죠, 사실. 그런데 핵 프로그램을 가동시키지 않겠다는 확약뿐만 아니라 여지도 불씨도 남기겠다. 예를 들면 빨리 만들 수 있는 수단까지도 완전히 없애는 것을 확약을 받아야겠다는 거였거든요. 그런데 이란 입장에서는 반대로 핵 얘기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호르무즈를 둘러싸고 이견이 있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요. 그러니까 어쨌거나 내놓는 이야기가 다르다는 것은 현장에서 간극이 있었구나라는 것을 시사하는 측면도 분명히 있죠. <br /> <br /> <br />여지를 남겨뒀다고 하셨는데 양측은 오늘도 대화를 하기로 했습니다. 지금 미국의 대표단은 300명에 달하는데 어떻게 보면 여지, 그러니까 주도권을 잡기 위한전략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? <br /> <br />[반길주] <br />주도권은 계속 지속되는 것이고. 지금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는 주도권이 더 중요해진 것이죠. 그런데 이번에 타결이 제대로 안 된 이유는 미국 입장에서 보면 나쁜 타결보다는 제대로 된 협상을 하는 게 낫다라는 식이에요. 아예 안 하는 게 낫다. 그리고 하려면 제대로 된 협상을 해야 한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해서 추후에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이죠. 그런 측면에서 이 나쁜 타결을 굉장히 트럼프 행정부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214241593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