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이 호르무즈 지나려면 통행료를 내라고 하면서 선사들 내고 나와야 하나 검토했었는데, 이제 미국이 통행료 내면 못 지나가게 하겠다고 거꾸로 엄포를 놨습니다. <br> <br>헷갈리는 상황, 갑자기 미국은 왜 호르무즈 해협을 막겠다는 건지 이어서 워싱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미국이 발표한 봉쇄령은 이란을 출발지 또는 목적지로 하는 모든 선박의 통행을 차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. <br> <br>중부사령부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를 포함해,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봉쇄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했습니다.<br> <br>다만, 이란 외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통항은 허용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.<br> <br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봉쇄령을 발표하면서, "이란에 통행료를 낸 선박을 찾아내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"이란이 불법적인 갈취 행위로 이익을 얻도록 두지 않을 것"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.<br> <br>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로부터 통행료 징수하는 것을 막고, 원유 수출 등 이란의 모든 돈줄을 조이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를통해 이란과 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(현지시각) 내일 오전 10시에 봉쇄 조치가 발효됩니다. 다른 나라들도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란은 석유를 판매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동시에 미국산 원유 구매를 유도하는 발언도 내놨습니다.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많은 선박들이 석유를 채우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고, 석유를 실어 나가고 있습니다. 그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. 결국 정상화될 것입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이번 봉쇄에 동맹도 예외는 아니라며 이란이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는 등 "해협을 정리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"이라고도 밝혔습니다. <br>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김민정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