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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온화한 교황, 트럼프에겐..."레오 14세, 벅찬 상대"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4-16 152 Dailymotion

이란 전쟁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교황 레오 14세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레오 14세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벅찬 상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15일(현지시간) 월스트리트저널(WSJ)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처럼 공개적으로 교황과 맞선 정치지도자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(1769∼1821년) 이후 드물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레오 14세는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졌으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충돌에서는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해외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비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한 채 치유 능력을 지닌 모습으로 묘사한 인공지능(AI)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레오 14세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과 달리 교회 내 폭넓은 지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 까다로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합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가 일부 교회 내부 집단을 소외시켰던 반면, 레오 14세는 평화와 대화를 강조하면서 전통 교리를 중시하는 노선을 통해 글로벌 교회의 지지를 넓혀왔다고 WSJ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대립이 장기화할 경우 백악관과 바티칸 모두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지만, 정치적 부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내 가톨릭 유권자들은 전체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집단입니다. <br /> <br />2024년 대선에서는 약 56%가 트럼프 후보를 지지해 승리에 기여했습니다.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가톨릭 신자의 52%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지지세가 약해지는 조짐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 정치학자는 "트럼프를 지지했던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'왜 우리 교황과 싸우느냐'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NBC 뉴스의 미국 내 여론조사에서 레오 14세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는 +34를 기록해 트럼프 대통령(-12)을 크게 앞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161547331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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