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내 핵심 인사로 평가받는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며 금리 동결 방침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뉴욕 연방 주택 대출 은행 심포지엄 연설에서 "이란 전쟁이 에너지 가격을 현저히 높여 전체 물가 상승률을 높이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중동 갈등이 대규모 공급망 혼란을 초래하고 중간재·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경제 활동을 제약할 수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연준의 통화 정책 전망에 대해서는 "현 통화 정책이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란 두 목표 관련 위험의 균형을 잡는 데 좋은 위치에 있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기준금리를 현 3.5∼3.75% 수준에서 한동안 동결할 것이란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윌리엄스 총재는 "경제 지표가 아직은 광범위한 공급망 병목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뚜렷하게 가리키고 있지는 않다"면서도 "에너지와 관련 상품의 공급 혼란을 목격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에너지 비용 상승이 항공료, 비료, 다른 소비재 가격 상승으로 전가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"에너지 공급망 혼란이 조만간 완화될 경우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, 분쟁의 여파는 올해 남은 시기 중 부분적으로 되돌려질 것"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윌리엄스 총재는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르긴 했지만, 중기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올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2.75∼3%를 나타낸 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내년도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%로 되돌려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윌리엄스 총재는 공개시장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뉴욕 연은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월가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못지않은 무게감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70021139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