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그럼 협상은 어떻게 되고 있는 걸까요? <br> <br>미국과 이란이 말하는 상황이 엇갈립니다. <br> <br>뭐라고 하는지, 또 속내는 뭔지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이 이어갑니다. 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이르면 현지시각 금요일에도 가능하다고 낙관했습니다.<br> <br>현지시각 어제 미 일간 뉴욕포스트는 '36에서 72시간 안에 추가회담이 가능한지'를 묻자, 트럼프가 '가능하다'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><br>다만 트럼프는 휴전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트럼프는 같은 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일정과 관련해 "서두를 필요 없다"면서 휴전 시한도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그러면서 '자신이 중간선거 때문에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한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'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캐롤라인 레빗 / 백악관 대변인] <br>"3~5일 정도의 (휴전) 기한이 있다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. 대통령은 어떤 기한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." <br> <br>협상에 대한 트럼프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이란 측은 휴전을 '재장전할 기회'라면서 전투 재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[에브라힘 아지지 /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위원장] <br>“(이번 휴전은) 재건을 준비할 기회, 혹은 우리 군의 표현을 빌리자면 재장전할 기회입니다.” <br> <br>이란은 특히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를 협상 재개의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. <br> <br>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"악의적인 불신과 봉쇄, 위협이야말로 진정한 협상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"이라면서, "전 세계가 미국의 위선적인 빈말과 행동 사이의 모순을 지켜보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배시열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