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늘도 공약 경쟁에 더해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"양자토론 하자는데 왜 피하냐", "피한적 없다, 네거티브 그만해라"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김승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내일 방송기자클럽 토론에 참석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. <br> <br>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거절해 양자토론이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] <br>"정원오 후보가 이걸 또 거절했습니다. 왜 이렇게 토론을 계속 미루고 회피하는지." <br> <br>정 후보 측은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"토론을 회피한 적도 없고, 법정토론은 참여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오 후보 측은 앞선 두 차례 서울시장 선거 때 박영선,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오 후보와 방송기자클럽 양자토론을 벌인 전례를 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 후보 캠프 측은 "거대 양당 후보만 토론을 하면 다른 후보들에게 시비를 살 수 있다"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오 후보 측은 최근 정 후보의 공약발표 행사에서 보좌관이 귓속말로 정 후보에게 직접 설명을 권하는 장면도 토론에 자신이 없다는 증거라며 공세를 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(지난 8일)] <br>"직접 설명하시는 모습도 좀 있어야 합니다." <br> <br>오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재섭 의원은 "토론 요청에 정 후보가 도망다니는 이유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"고도 했습니다.<br> <br>정 후보 측은 "온갖 트집을 잡아 말꼬리를 잡고 네거티브를 하는데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"며 "시민들이 판단해 주실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성훈 <br>영상편집 조성빈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