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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합의 가깝다며 성조기 합성한 이란 지도 게시

2026-05-24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 합의 임박을 알리는 동시에 이란을 자극할 수 있는 메시지를 함께 내놨습니다.<br> <br>이렇게 마치 이란을 점령이라도 하겠다는 듯 이란 지도 위에 미국 성조기를 합성한 이미지를 올렸는데, 트럼프식 압박 외교란 분석이 나옵니다.<br> <br>김태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란 지도를 성조기가 덮었습니다. <br> <br>'중동의 미국'이라는 제목과 함께 게재된 사진, 현지시각 어제 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 자신의 SNS에 올린 겁니다.<br> <br>미국과 이란 양측이 종전과 호르무즈 재개방 관련해 합의가 가까워졌다고 시사하던 시점이었습니다. <br> <br>실제 트럼프 대통령은 이날 언론인터뷰와 자신의 SNS를 통해 "미국과 이란, 그리고 여러 국가 사이 협정이 대체로 협의됐으며 마무리만 남았다"고 밝혔습니다.<br> <br>그런데도 이런 도발적인 사진을 올린 건 협상 상대를 자극하고 우위 확보를 위한 '압박 외교'란 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미국 공영 라디오방송에선 중동 전문가가 출연해 "이란을 미국의 소유물로 만들겠다고 선언한 것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> <br>대표적인 중동 매체인 알자지라는 트럼프 대통령이 "전쟁과 관련해 모순된 메시지를 자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"고 지적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3시간 전엔 '안녕 그린란드'라는 문구와 함께 그린란드 산맥 위에 자신의 얼굴을 합성한 사진도 게재했습니다.<br> <br>그린란드 영토에 대한 욕심을 드러낸 거란 해석과 함께 트럼프식 양면전술이 대외적 신뢰도를 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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