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, NPT 평가 회의에서 합의문이 채택되지 못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이란이 의무를 불이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토미 피콧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, "NPT 회원국들이 2026년 평가 회의 결과로 최종 문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"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, IAEA의 안전 조치를 계속 이행하지 않고 있고 신뢰할 만한 정당성 없이 핵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합의 도출 실패는 더욱 실망스럽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NPT 평가 회의가 취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회원국들이 이란의 불이행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"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NPT 회원국들은 지난 22일 평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NPT 체제 강화를 위한 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었지만, 북한과 이란 등의 핵 문제와 관련한 대립 속에 합의문이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발에는 군축 의무를 구체화하는 데 대한 핵 보유국의 반발도 작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문 초안을 다듬는 과정에서 북핵이나 한반도 비핵화 관련 언급도 삭제돼 김상진 주유엔 대표부 차석 대사가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가 이란과의 종전 합의를 앞두고 이란의 비확산 비협조를 부각하면서 국제사회의 NPT 체제에 협조할 것을 압박한 셈인데 이번 성명에도 북한 관련 내용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"위반국들이 NPT의 핵심인 이행과 책임의 틀을 훼손하도록 허용해서도 안 된다"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부 회원국이 국제적 비확산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 협의를 통해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미국은 NPT는 물론 군축과 비확산, 평화적 이용이라는 3가지 원칙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50730364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