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않은 이상, 전선 긴장은 여전합니다. <br> <br>이란 국경 근처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훈련으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김민환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헬기들이 줄지어 하늘을 가로지릅니다. <br> <br>최근 이란과 맞닿은 이라크의 국경 지방에서 촬영됐다며 화제가 된 영상입니다. <br> <br>아파치 공격헬기의 엄호 아래 특수전 헬기가 대공망을 피하기 위해 저공비행하는 전형적인 침투 모습입니다. <br> <br>적진에 고립된 아군을 구조하거나 특수부대를 은밀히 침투시키는 특수헬기의 외형적 특징, 공중급유 장치가 뚜렷이 보입니다. <br> <br>지난달 이란에 고립된 조종사 구출에서 맹활약했던 바로 그 헬기입니다. <br> <br>이번에 촬영된 상황이 특공대원들의 침투훈련이란 예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> <br>미국으로서는 협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공습은 부담스럽지만, 이란의 허를 찌르는 소규모 특수작전은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. <br> <br>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이나 하르그섬 또는 이스파한의 핵시설 침투를 염두에 둔 훈련을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이란도 미국의 특수전을 가장 큰 위협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 14일 이란이 공개한 혁명수비대의 훈련을 보면, 미군의 헬기 강습 공격을 막는데 치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<br> <br>종전 합의 소식이 무색할 정도로 양국의 군사적 물밑 움직임이 치열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김민환 기자 km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