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.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벌어진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행사와 관련해 신세계그룹은 실무 임직원들이 의도를 갖고 고의적으로 기획한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상진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정용진 회장의 사과문 발표 직후 열린 자체 진상 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부사장은 행사를 기획한 직원 5명 가운데 3명이 사생활을 이유로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회사 차원의 조사에 법적, 절차적 한계가 제약 요건으로 작용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, 경찰 조사에서 누구라도 의도를 갖고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해당 임직원을 즉각 해고 조치하고,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커머스팀에서 기획했고 팀장과 담당, 본부장, 대표이사의 결재를 통해 최종 확정됐는데, 이 과정에서 '탱크데이', '책상에 탁' 등의 문구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없었고 첨부파일을 열지 않고 결재를 한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실무자의 과실 여부를 넘어 스타벅스 코리아 내부의 사회적, 역사적 민감성 부재를 드러냈다며 마케팅 검증과 리스크 관리 체계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탱크 텀블러'라는 제품 이름이 계엄군 탱크를 상징하고, 503㎖라는 용량이 특정 인물의 수인 번호를 암시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탱크 텀블러는 해외 제조사가 물탱크에서 영감을 얻어 붙인 이름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503㎖는 17온스를 환산한 것으로, 이 제품은 2023년부터 우리나라 외에 호주, 태국에서 판매되고 용량도 동일하게 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책상에 탁'이라는 문구와 관련해서는 탱크 텀블러는 과거부터 책상 데스크메이트 텀블러로 소구돼 '책상에 탁'을 떠올렸다고 커머스팀이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탱크 듀오 세트 할인율 21%가 민주 항쟁 중 집단 총기 발표일을 뜻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세트 구성품 중 미니 제품을 50% 할인으로 확정하고 이에 따라 총 세트 구성품의 총 할인율이 21%로 역산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5261114240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