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.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 내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,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국을 누볐습니다. <br /> <br />공교롭게도 두 명 모두, 충청권은 안방 드나들 듯 자주 찾았지만, 영남권은 발길이 뜸했는데요. <br /> <br />양당 대표의 동선에 숨은 전략, 김철희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13일의 승부'로 불리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, 양당 대표가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'캐스팅 보트'로 불리는 충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금산 출신의 정청래 대표는 충남과 충북, 대전을 12번 방문해 하루에 한 번꼴로 유세에 나섰고,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장동혁 대표도 대전과 충남, 세종을 9차례 훑으며 지원 사격을 쏟아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달 31일) : 제가 서울에서 당 대표 하는데 금산(고향)에서 민주당 군수 안 나오면 제가 어떻게 고개를 들고 다니겠어요.]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달 23일) : 충남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번을 찍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두 사람이 다음으로 많이 찾은 곳은 수도권으로, 서울과 경기도를 4번씩, 인천을 한 번씩 각각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장동혁 대표는 서울을 돌면서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동선을 분리해, 이른바 '투 샷'이 없어 오히려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양당 사령탑이 애써 발길을 멈춘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대표는 전남·광주를 4번씩 찾으면서도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선전 중인 전북에는 딱 한 번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대표 역시 이른바 '동남풍', 보수 결집 현상이 시작된 부산과 울산, 경남을 한 차례도 찾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에 대한 '비토 정서'가 강해, 전략적으로 방문을 자제했다는 설명인데, 민주당에선 익산을 지역구로 둔 한병도 원내대표가 역할을 대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병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1일) :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서는, 전라북도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민주당이…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의 경우 박근혜·이명박 전직 대통령들이 번갈아 가며 부산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박근혜 / 전 대통령 (지난달 28일) : 박형준 시장 후보께서는 그동안 부산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오신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비슷한 듯, 다르게 전국을 누빈 양당 대표는, 선거운동 마지막 날, 최종 방문지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누가 웃느냐가, 결국, 성패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60302132312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