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 보유 금지에 합의했다며 궁극적인 목적을 이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요구를 철회하고 양해각서 초안을 수용했다고 밝혀 이견이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위기로 치닫던 상황이 반전된 건 지난 10일, 테헤란에서 열린 중재국 카타르와 이란의 협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파르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종전 양해각서 초안에 추가로 요구했던 사항을 철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는 방법과 시기를 명시하고,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을 전쟁 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조치를 하라는 요구를 접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악시오스도 알리 알타와디 카타르 특사와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만나 미국이 수용할 만한 합의 문안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60일 휴전과 이란이 요구해온 동결 자금 해제 메커니즘,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치와 핵 프로그램 협상 진행 방안에서 이견을 좁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고 합의했다며 매우 큰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이뤄냈습니다.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겪어야 했던 모든 과정의 궁극적인 목적이었죠. 따라서 이건 매우 큰 성과입니다.] <br /> <br />또 종전 양해각서 내용이 매우 세부적이고 강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총리실도 이란이 최종 합의안에 농축 우라늄 제거와 농축 시설 해체, 역내 대리 세력에 대한 지원 중단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요구를 철회하고 양해각서 초안으로 돌아갔다는 이란 측의 설명과는 차이가 있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비핵화 수준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등 핵심 쟁점에서 물러설 경우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내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종 양해각서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강연오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121035078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