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미·이란 18시간 마라톤 회담 종료…합의문 발표" <br />"호르무즈 해협 안전한 통항 체계 마련 합의" <br />이란 외무부 "중재국 통해 합의문 곧 발표할 예정"<br /><br /> <br />70여 일 만에 재개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회담이 18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탓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이란 대표단이 회담장을 떠나고 협상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70여 일 만에 어렵게 성사된 종전 회담 첫날부터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, 어제 스위스 루체른에서 미국과 이란 협상 대표단이 70여 일 만에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대표단은 기념 촬영도 하지 않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 회담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회담은 18시간 동안 이어진 끝에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·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여건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과 카타르, 두 중재국이 공식 합의문으로 오늘 회담 합의 내용을 정리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양국 협상 대표단의 업무는 종료됐지만, 실무팀들은 양해각서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협의를 위해 업무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한 입장 차이로 협상은 한때 중단되기도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이란 대표단은 회담 시작부터 이스라엘의 반복적인 레바논 공습부터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양해각서 1조에 나와 있는 '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' 약속을 이스라엘이 위반하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이 서명한 양해각서를 보면 13조에서 '양해각서 1조와 4조, 5조, 10조, 11조가 이행된다는 조건으로 나머지 조항을 협상한다'고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따라서 1조에 나온 레바논에서의 전쟁 중단이 지켜지지 않으면 협상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양해각서 1조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던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이란 대표단이 80분 만에 협상장을 떠나기도 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221033174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