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무력 공방을 재개한 가운데,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밤 이란을 다시 공습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양해각서가 끝난 것 같다며 해상 봉쇄를 재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이틀 연속 공습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가장 높은 강도로 공습한 게 아니라며 이란의 발전소와 해수 담수화 시설도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필요하다면 우리는 그것들도 파괴할 것입니다. 그렇게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한다면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을 상대로 해상 봉쇄를 다시 시행할 수도 있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공격받을만하다며 하메네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시간을 달라고 해서 줬더니, 그사이 상선들에 미사일을 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(이란은) 쓰레기이고 정상이 아닙니다. 악랄하고 폭력적인 사람들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더 이상 협상하고 싶지 않다며 만약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사용할 사람들이라고 단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가 끝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란이 핵무기 보유 금지에 동의해놓고 딴소리를 하고 있다며 정직하지 못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 협상 대표단이 이란 측과 계속 대화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기면서도 그들과 거래하는 건 시간 낭비라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점화한 뒤 양측이 다시 강대강으로 대치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유현우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7090306430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