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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"한반도에서 1%의 전쟁 가능성도 용납 못해"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미국 핵항모의 동해 진입, 사드 배치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자 중국과 러시아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면서도 한미 군사훈련이나 사드 배치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독일을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가브리엘 독일 외교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모든 이해 당사국이 갈등 확대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[왕이 / 중국 외교부장 : 중국과 독일은 한반도 상황을 논의했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적 방법과 협상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했습니다.]<br /><br />북핵 폐기를 위한 6자회담 의장을 지낸 적이 있는 왕 부장은 북한은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한국과 미국은 대규모 군사훈련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중국은 한반도에서 단 1%의 전쟁 가능성도 감수하지 않으며 그건 북한이 중동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심각하고도 상상하기 힘든 결과가 닥칠 것이라며 전쟁 위험을 진정으로 막는 것이 중국의 관심사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 개막 연설에서 "한반도 상황 악화가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MD 시스템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사드의 무리한 한국 배치가 심각한 불안정 요소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가틸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북한에 대한 압박과 함께 미국과 동맹국들의 군사활동 자제도 추구해야 하는 것이 러시아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한반도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의 계속되는 긴장 고조 행위에 불만을 갖게 된 중국과 러시아가 양측 모두에게 자제와 경고의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YTN 박병한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42709083069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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