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민사회 단체들이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한 연대기구를 결성해 본격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의 환경·시민·소비자 단체 등 2백여 개 단체는 오늘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'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 네트워크' 출범을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제2의 옥시 참사를 막기 위해 더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면서 옥시 퇴출, 가해 기업과 정부의 책임자 처벌, '옥시 재발방지법' 제정 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는 시민단체들은 별도의 연대조직 없이 개별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관련 활동을 했지만, 앞으로는 전국네트워크를 통해 공동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01913183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