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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인 사생활 폭로 덜미 ..."재벌 손녀 보고 질투심에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5 Dailymotion

[앵커]<br />인터넷과 모바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진과 글을 올리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, SNS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그중에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서비스, 인스타그램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하지만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가입이 가능해 음성적인 활동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익명성을 무기로 일반인들의 사생활을 무분별하게 폭로하는 일명 '패치'들이 등장해 물의를 빚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먼저 '강남패치'는 주로 여자들의 사생활을 폭로해왔습니다. <br /><br />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일반인이 사실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공개를 하거나 댓글을 달면, 익명의 제보자가 해당 여성에게 '스폰서'도 있다는 식의 글을 쓰는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퍼져나갔습니다.<br /><br />'한남패치'는 남자들이 목표였습니다.<br /><br />인스타그램 회원인 남성을 지목해 호스트바에서 일한다거나, 클럽에서 여성들을 향해 끊임없이 접촉을 시도하고, 문란한 생활을 이어간다는 등의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폭로해왔습니다.<br /><br />당연히 명예훼손 논란이 불거졌지만, 운영자는 이렇게 당당히 고소할 테면 해보라고 글을 올리며 폭로를 이어왔습니다.<br /><br />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서비스라 안전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습니다. 하지만 경찰은 해외 서버와 상관없이 회원을 추적해 결국 덜미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모두 20대 여성들이었는데요.<br /><br />강남 패치 운영자는 엉뚱하게도 클럽에서 재벌 손녀를 본 뒤 질투심을 느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경찰관들이 들이닥치자 한 여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.<br /><br />일반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SNS 계정인 이른바 '강남 패치'를 만들어 운영한 24살 정 모 씨입니다.<br /><br />[경찰관 : 강남 패치 때문에 왔습니다. 이에 대해 아시는 거 있으세요?]<br /><br />정 씨는 일반인 여성들의 사진과 경력을 짜깁기해 강남의 유흥업소 종사자들이라며 SNS에 허위 폭로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재벌 3세와 유명 운동선수 부인의 허위 불륜설을 퍼뜨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들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30여 차례 계정을 바꿔가며 운영을 지속했던 정 씨는 자신을 고소하라며 피해자들을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남의 클럽에서 재벌 손녀를 보고 질투심을 느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말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302200199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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