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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 대행·美 펜스 부통령 한반도 정세 논의...대북 경고 발표할 듯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우리나라를 찾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북한의 도발 등 한반도 정세를 논의합니다.<br /><br />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 양측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<br /><br />오늘 일정 어떻게 진행됩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황 권한대행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오늘 오후 1시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북한 도발과 한반도 주변 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.<br /><br />이어 오찬을 함께 한 뒤 오후 3시 면담 내용을 기자회견 형식으로 공동 발표합니다.<br /><br />펜스 부통령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최고위 인사입니다.<br /><br />이번 방한은 미국이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함을 한반도 주변에 급파하고, 북한도 어제 탄도미사일 발사 시도로 맞서면서 한반도 주변 긴장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이뤄졌는데요.<br /><br />발표문에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는 내용과 북한을 향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고 내용이 포함될 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과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에 대한 언급도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미 양측은 그동안 고위급 접촉을 통해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를 조속히 서두르겠다는 점을 거듭 밝혀 왔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앞서 백악관 측이 사드 배치는 차기 정부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언급한 만큼, 이번 황 권한대행과 펜스 미 부통령의 면담 내용에서 사드와 관련한 한미 간 입장에 일정 부분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171001305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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