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, EU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6월 EU 탈퇴를 결정한 영국이 언젠가 다시 들어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융커 위원장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영국을 제외한 27개 EU 회원국 정상들이 참가한 가운데 브뤼셀에서 열린 이틀째 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회견에서 융커 위원장은 자신은 영국인들과 같은 보트를 타기를 원하기 때문에 브렉시트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, 영국인들이 EU라는 보트에 다시 들어올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융커 위원장은 유감스럽지만, 영국 국민의 EU 탈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앞서 이달 중에 영국의 EU 탈퇴 방침을 공식 통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1105392059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