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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켈-푸틴, 이란 핵 합의·가스관 연결 공사 협의 / YTN

2018-05-18 0 Dailymotion

메르켈 독일 총리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이란 핵 합의와 양국 간 가스관 연결 사업을 협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가스관 연결이 경제적 측면에서만 이뤄지는 것으로, 우크라이나를 통한 가스 공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리포트] <br />메르켈 독일 총리가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를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1년 만에 만난 양국 정상은 이란 핵 합의와 양국 가스관 연결 등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탈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핵 합의 참여국인 러시아와 독일은 미국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합의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또, 양국 연결 가스관 '북부 스트림-2' 건설 문제도 협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발트 해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북부 스트림 가스관의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 공사가 완료되면 가스량은 두 배로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갈등 관계에 있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 대신 북부 스트림 가스관과 터키 연결 가스관을 통해 가스 수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가스관 건설을 추진하려 한다는 의혹을 품고 있고 푸틴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우리는 가스관 공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추진해 왔고 정치적 고려는 전혀 없음을 밝혀둡니다.]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도 북부 스트림 가스관 확장 공사가 끝나도 우크라이나 통과 가스는 계속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앙겔라 메르켈 / 독일 총리 : 북부 스트림 2 공사가 완공된 후에도 우크라이나를 관통하는 가스 공급은 계속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총리 취임 후 11번째로 곧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병한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190745337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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