싱가포르는 막바지 회담 회담 준비로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현지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김지선 기자! <br /> <br />지금 그곳의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미 정상이 모두 이곳 싱가포르로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이 내일인데요. <br /> <br />단 하루가 남은 오늘까지도 실무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, 우리 시각으로 11시에 이곳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북미 실무협상팀이 만나서 협상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어떻게 보면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렇게 협상을 하는 것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문제가 남아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왕선택 기자,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이렇게 협상을 하루 앞두고 중요한 문제를 실무협상을 한다는 것이 뭔가 조율되지 않은 것 같은 상황을 연출하는데요, 어떻게 보시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것은 지난 며칠 동안 계속해서 지켜봤지만 예측됐었던 것과 좀 비슷하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워낙에 완전한 비핵화라고 하는 문제를 미국 측은 받아내야 되고 또 북한 측은 완전한 체제안전 보장이라고 하는 부분을 받아내야 되는데 이 양쪽 부분이 회담을 거듭할수록 복잡하고 힘들다라고 하는 것들이 어느 정도 확인됐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최대한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다가 오늘 밤까지 아마 협상을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에 거기에서 확인된 것을 가지고 내일 정상회담을 통해서 최종적인 결과를 얘기할 텐데, 지금 현재 총론이라든가, 총론. 예를 들어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문장을 어느 정도로 넣을 것인가. <br /> <br />그리고 완전한 체제보장이라고 하는 부분, 문장을 어느 정도 문장까지 허용할 것인가, 이 문제에 대해서 마지막까지, 오늘 밤까지도 어쩌면 협상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협상에 나서는 팀이 미국 측에서 밝힌 주 필리핀 미국대사, 성 김 대사입니다. <br /> <br />이 성 김 대사는 우리 판문점 통일각에서 실무협상을 했던 사람인데 의제 협상이 주였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의제 협상을 성 김 대사가 나선다는 것이 아주 중요한 문제가 공란으로 남아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,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주 중요한 문제라기보다는 지금 현지 협상에서 진행되는 것을 보면 총론과 그리고 각론 두 가지로 크게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론에서는 미국 쪽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110800410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