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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삼 사러 오세요...올해 폭염에 생산량 감소 / YTN

2018-10-11 16 Dailymotion

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북 음성에서 인삼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음성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으로 인삼 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지만, 올해는 여름철 이상 폭염으로 생산량이 줄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각 천막 안에 인삼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밭에서 막 캐온 인삼은 물론 인삼 튀김과 음료까지 다양한 인삼 제품이 전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은 천막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어떤 인삼이 좋은지 꼼꼼히 살펴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 선보인 인삼은 모두 충북 음성에서 생산된 인삼으로 주로 5년근과 6년근 인삼입니다. <br /> <br />음성 지역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으로 인삼을 재배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올해는 여름철 이상 폭염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[송두한 / 인삼 축제위원장 :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해서 인삼이 많이 말라 죽었어요. 말라 죽고 그나마 수분이 좀 있는 골짜기에는 조금 생산이 됐는데….] <br /> <br />음성에서는 700여 농가가 540㏊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대비 5%, 충북 생산량의 20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인삼 축제는 지난 2013년 음성 인삼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전국 각지에서 인삼이 많이 재배되고 있지만, 음성 인삼을 찾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병옥 / 충북 음성군수 : 아직 생산 위주에 머물러 있습니다. 앞으로는 인삼도 6차 산업화를 통해서 가공과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상품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충북 음성군은 앞으로도 음성 인삼 인지도를 올리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1200342118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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