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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올해 김장 안심?"...생산량 감소를 '할인'이 이길까 / YTN

2024-11-11 347 Dailymotion

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'금배추'로 불리던 배추 가격이 3천 원대로 내려가면서 김장 물가 긴장감은 조금씩 풀리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배추와 무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상황에서 할인 지원 등으로 일시적으로 가격을 안정시킨 상황이라 안심하긴 이르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장을 위해 장을 보는 소비자들 <br /> <br />맛 좋은 배추를 고르기 위해 꼼꼼히 살핍니다. <br /> <br />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배추 가격이 꺾이면서 본격적인 김장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이원정 / 경기도 의왕 : 현재 보니까 정부 지원도 있고 해서 그런지 좀 좋아졌어요. 살 만한 가격이에요.] <br /> <br />가을배추 출하에 이어 정부가 배추 2만4천 톤, 무 9천100 톤 등 계약재배 물량을 시장에 공급한 데다 <br /> <br />다음 달 4일까지 최대 40% 김장재료 할인 행사가 이어지며 가격이 안정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배추 한 포기 소매가는 지난 9월 말 1만 원에 육박하며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내려와서 3천 원대로 내려왔습니다. 하지만 무의 경우는 하락 폭이 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무는 개당 4천 원대에서 2천 원대로 내려왔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70%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원인은 줄어든 생산량. <br /> <br />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가을배추와 무 생산이 지난해보다 각각 5.1%, 15.8%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대로라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올라야 하는 상황을 정부의 할인 지원 등으로 억누르고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김장을 아예 포기한 이른바 '김포족'이 늘어나면서 수요 자체도 줄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[이지영 / 서울 사당동 : 김장 재료가 비싸서 김장을 못하게 됐고요. 그래서 마트에서 그냥 사서 먹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달 일부 마트의 대용량 포장 김치 판매량은 무려 1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이 이어진다면 할인 지원만으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는 한계가 분명한 상황. <br /> <br />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'금배추'와 김장포기족 문제는 내년에도 반복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이승준 <br /> <br />디자인: 이나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1111611164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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