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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국회 이틀째 마비 "野, 무리한 요구" vs "與, 몽니 그만" / YTN

2018-11-16 28 Dailymotion

여야가 소위 구성을 놓고 의견을 모으지 못하면서 예산 정국이 이틀째 파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검경 수사권안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아직 여야가 마비된 예산 정국을 풀지 못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야는 오늘도 예산 소위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며 남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고,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이 집권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내대표들의 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야당이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아서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어서 정기국회가 매우 걱정됩니다.]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원만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, 규제완화 법안들, 윤창호법 처리를 위해서라면 지금 민주당이 몽니를 부리는 게 맞는지….] <br /> <br />현재 여야는 예산 소위 전체 의원 수와 정당별 의원 수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야당이 요구한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와 대통령 사과 등에 대해 여당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서 정국이 더욱 경색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일단 여야 원내대표들은 아직 만날 계획이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지만 예산안 처리에 시한이 있는 만큼 치열한 물밑 협상이 진행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저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 부부들이 비공개로 진행할 만찬에서도 꼬인 정국을 풀 방법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하나의 관심사였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졌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회의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담고 있는 검찰청법 개정안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의원들은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안만 있을 뿐 약속했던 정부 안이 나오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여당 의원의 안이 정부 안과 사실상 마찬가지라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을 이어졌고, 야당 의원들은 박영선 사개특위 위원장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161604352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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