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신재민 전 사무관의 청와대와 관련된 폭로성 주장을 한 것을 두고 소신과 정책의 합리적인 조율은 다른 문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재민 사무관에 대해 걱정이 남아 많이 망설이다가 글을 올린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소신이 담긴 정책이 모두 관철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다른 부처와 청와대, 그리고 당과 국회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보완될 수도, 수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총리는 또 실무자의 시각에서 보는 의견과 고민이 충분히 이해되지만,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전체를 봐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총리는 신 전 사무관을 향해 공직을 떠났지만, 앞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청년이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면서 절대로 극단적인 선택을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1032342388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