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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해주 선관위원 청문회 파행...與 "사실무근" vs 野 "중립의무 위반" / YTN

2019-01-09 27 Dailymotion

오늘 국회에서는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었지만, 야당의 보이콧으로 시작하자마자 파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조 후보자가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했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는데, 여당은 단순 행정 착오로 이름이 올랐던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야당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논란의 핵심은 조 후보자가 실제 특보로 활동했느냐, 이 부분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이 대선 뒤 발간한 백서를 보면 실제 조 후보자의 이름이 올라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공명선거특보를 맡은 걸로 적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서 상으로는 공명선거특보는 조해주 후보자 1명인데요. <br /> <br />한국당은 이 문서를 근거로 조 후보자가 중립을 지켜야 할 선거관리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인사청문위원인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도 조 후보자가 인사 검증 기간에 캠프 활동 흔적을 지운 정황이 있다며 함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은 행정 착오로 조 후보자의 이름이 백서에 올랐지만, 실제 활동은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과거에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나 당내 윤리위원 출신, 또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을 도왔던 인사들이 선관위원으로 임명됐다며, 당시 논란은 있었지만, 청문회를 보이콧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여당의 해명에도 의혹은 계속 커지고 있어서 오늘 인사청문회가 다시 열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고 임세원 교수 사건을 계기로 의료인 보호 대책이 논의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의사협회장 등 의료인들이 출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의료인 폭행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실태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권준수 /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: 남자 환자들이 여자 의사나 간호사를 침대에 눕혀서 구타한다든지 물을 퍼붓는다든지 이런 일은 사실은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. 이걸 치료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하기 때문에 실제로 신고는 1/10밖에 신고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여야가 입을 모아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는데요. <br /> <br />박능후 장관은 예산과 인력을 확충해 정신질환자들을 제도권 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실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91521097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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