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낙연 국무총리는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유총이 유치원 개학 연기를 강행하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"한유총이 국가관리 회계시스템, 에듀파인을 도입하겠다고 말하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계속하고, 유치원 3법도 거부하고 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시도 교육청별로 개학 연기에 참여하는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는데 서울시의 경우 사립유치원 606곳 가운데 39곳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내일부터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돌봄 신청을 받아 국공립유치원과 병설 유치원, 어린이집 등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개원을 연기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월요일인 4일 개원 여부를 확인한 뒤 시정명령을 내리고 만약 5일에도 개원하지 않으면 즉시 고발 조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유총은 보도자료를 내고 강경 대응과 형사고발 등 겁박을 중지하고 교육부는 즉각 대화와 소통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021425034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