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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미세먼지 한·중 공동 대책...필요하다면 추경도 편성" / YTN

2019-03-06 13 Dailymotion

중국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연속 긴급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중국과 동시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하는 등 양국 정부가 협력할 방안을 찾으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요하다면 추경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미세먼지 대책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, 문 대통령이 중국과 협의를 지시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미세먼지와 관련해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경우 한·중 양국의 비상저감조치 동시 시행을 협의하도록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중국과 인공강우를 함께 실시하는 방안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대변인의 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 : 인공강우에 대한 중국 쪽의 기술력이 훨씬 앞선만큼 서해 상공에서 중국과 공동으로 인공강우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우리 측 먼지가 상하이 쪽으로 간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, 서해상 인공강우는 중국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문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중국과 별도로 기술 확보 차원에서 올해 열다섯 차례 인공강우 실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나라와 중국이 미세먼지 예보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대응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경 편성 같은 국내에서 실행할 수 있는 대책도 주문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필요하다면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서라도 미세먼지 감축에 역량을 집중하라는 지시입니다. <br /> <br />대용량 공기정화기의 추가 보급·확대, 중국과의 공동 사업 등에 쓰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또, 30년 이상 노후 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도 자체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부터 전기차·수소차를 제외한 청와대 관용차의 운행을 전면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직원들이 출퇴근에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것도 전면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등 일각에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해졌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, 청와대는 임기 중 원전 개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원전 발전량도 현재 변화가 없다면서, 근거 없는 정치공세일 뿐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615381439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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