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공개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내용을 두고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여러 차례 미국과 대화할 의사가 있고,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좋은 관계라고 이야기했다며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 의지를 가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반해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남측을 상대로 중재자가 아닌 당사자로 나서라고 요구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편에 서라고 통첩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3차 북미정상회담 용의를 밝힌 데 대해 환영하지만 핵무기를 가지고는 국제사회 정상국가로 나설 수 없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[kimjy08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132201105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