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북·미 정상회담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확실하게 밝혔다면서 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넘어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대사는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만나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여전히 매우 강력하고, 미국 입장에서도 한미동맹은 강력하고 공고하게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황 대표는 하노이 회담이 성과 없는 이른바 '노딜'로 끝나면서 북한이 시간만 끌고 실질적으로 핵보유국의 지위를 얻으려는 게 아니냐는 국민의 걱정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과 미국이 흔들림 없는 혈맹이라는 점은 현재도 변함이 없고, 앞으로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북한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은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자산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21450534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