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무일 검찰총장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거듭 반대의 뜻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검찰부터 반성하고 개혁하겠다며 직접 수사를 대폭 축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무일 / 검찰총장] <br />현재 국회에서 진행되는 수사권조정 논의를 지켜보며 검찰은 반성과 각성의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. 지금의 논의에 검찰이 적지 않은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검찰부터 형사사법체계의 민주적 원칙에 부합하도록 조직과 기능을 바꾸겠습니다. 검찰의 직접수사 총량을 "더욱" 대폭 축소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권능 중에서도 독점적인 것, 전권적인 것이 있는지 찾아서 바꾸고 내려놓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회에서 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된 법안들은 형사사법체계의 민주적 원칙에 부합하지 않고,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빈틈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간곡히 호소 드리고자 하여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161256165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