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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건 "동시적·병행적 진전 위해 北과 논의할 준비" / YTN

2019-06-28 4 Dailymotion

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어제 우리나라에 온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외교부에서 한미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이 자리에서 6·12 선언을 동시적, 병행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북측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수석대표 협의, 어떤 부분을 논의했습니까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레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, 한미 정상이 논의할 대북 의제를 최종 조율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는 1시간여 만에 끝이 났는데요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북미 정상 간 친서 교환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등 최근 긍정적 분위기를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우리로서도 4.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, 6.12 북미 공동성명의 진전이 이뤄지도록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높이고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말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한미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, 이를 위한 긍정적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비건 특별대표도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6.12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공약을 동시적 병행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북측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, 잠시 뒤인 오후 5시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예방해 남북관계와 대북 식량 지원 상황 등을 공유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가 이번 방한 기간 중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 접촉할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나왔지만, 외교부 당국자는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81601089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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