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 주52시간제 적용 기업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어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'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기업인 간담회'를 열면서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에 대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내년에 주52시간제가 299인 이하 중소기업에도 적용되기 전에 관계부처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완하거나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합리적 수준으로 결정되게 할 것이란 내용도 거듭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또,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 인센티브 3종 세트 등을 소개하며 기업인들이 애로로 느끼는 규제를 최대한 혁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개별 규제들에 대해 정부에서 일일이 심사해 승인하는 '관문 심사 방식'이 기업에 또 다른 장벽이 되고 있다며, 심사 이전 단계부터 사업을 할 수 있게 보완하거나 여러 부처에 걸친 복합 사업 모델도 신속한 결정이 내려질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70500415486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