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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한 바이러스" vs "미군이 가져와"…발원지 놓고 미중 충돌

2020-03-14 8 Dailymotion

"우한 바이러스" vs "미군이 가져와"…발원지 놓고 미중 충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국이 미군이 바이러스를 가져온 것이라는 주장을 펴면서 양국간 외교 문제로 비화했습니다.<br /><br />'우한 바이러스'라는 표현까지 내놨던 미국은 발끈하며 중국 대사를 불러 따졌습니다.<br /><br />이봉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세간에 음모론으로 떠돌던 미국의 코로나19 전파설을 처음 공론화한 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입니다.<br /><br />싸움닭으로 불릴 정도로 강골인 그는 트위터에 "미군이 우한에 코로나19를 가져온 것일 수 있다"는 글을 올린 겁니다.<br /><br />그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, CDC 국장이 미 하원에서 독감 증세를 보였던 사람이 사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증언한 사실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작년 10월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열린 세계 군인체육대회에 미군이 참가했던 것을 계기로 바이러스가 퍼진 것이라는 주장이 담긴 한 캐나다 연구기관의 보고서도 링크로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공식 석상에서는 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미국을 포함해 국제사회는 코로나19의 근원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. 여러 번 말했듯이 이것은 과학적 문제이고 과학적이면서 전문적인 의견을 필요로 합니다."<br /><br />바이러스 발원지가 우한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미국이 발끈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자오 대변인의 트윗과 관련해 미국 주재 중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한 겁니다.<br /><br />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'우한 바이러스'라는 표현을 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비슷한 언급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 밤 중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우리나라의 전례 없는 대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미국은 또 중국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해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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