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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남북 연락선 전면 폐기...정부 "합의 유지돼야" / YTN

2020-06-09 2 Dailymotion

北 "모든 남북 간 연락선 폐기"…실행에 옮겨 <br />통일부 "연락사무소 아침·정오 통화 모두 블응" <br />北, 군 통신선·함정 간 핫라인 등 모두 무응답<br /><br /> <br />북한이 남북 사이 모든 연락선을 끊겠다고 밝힌 뒤, 전화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한 정부를 적으로 규정하면서 추가 조치까지 시사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북한이 오전 통화에 불응한 데 이어, 남북 연락선 차단을 예고했던 정오에도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우리 측이 낮 12시에 북측과 통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북측이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락망의 전기 공급선을 차단하는 조치가 취해졌는지, 단순히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추후 남북 간 연락 재개 가능성을 고려해 연락선을 물리적으로 절단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오늘 오전부터 남북 간 모든 연락선에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오늘 아침 조선중앙통신을 통해,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뿐만 아니라 정오부터 남북 간 군 통신선과 기계실 간 시험통신선, 청와대 핫라인까지 모두 차단,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, 1971년부터 운영됐던 판문점 직통 전화마저 끊어져, 전통문 수발신도 불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판문점에 있는 남북직통전화를 단절한 건 이번이 7번째로, 2018년 재개 후 2년 5달 만에 끊어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에 대한 정부 입장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일부는 별도의 유감 표명은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이 앞으로 대남사업은 '대적사업'이라며 우리를 적으로 규정한 데 대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남북 간 통신선은 소통을 위한 기본 수단이라며, 남북 간 합의에 따라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분간은 북한이 받지 않더라도 연락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원회는 일단 소집되지 않았고,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연락선을 끊는 것 이상의 추가 조치도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연락선 폐기 조치는 첫 단계 행동이라고 명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한 당국과 더는 마주 앉을 일도, 논의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0915503357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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