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에게 오는 21일 청와대에서 회동하자고 제안했지만, 미래통합당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, 이달에 여야 당 대표를 오는 21일, 청와대로 초청하고자 했지만, 미래통합당이 어제 불가함을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제안은 앞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를 분기별 1회 개최한다는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, 지난 13일 신임 수석으로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도 재차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여야 정당대표 대화 제안은 언제든 열려있다면서, 코로나 확산과 수해피해, 경제위기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치권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미래통합당이 21일 청와대 초청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해 특별한 이유를 전달받은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171434236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