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신교계 일부 교회가 대면예배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, 개혁 성향 10여 개 단체로 이뤄진 '개신교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'가 사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대위는 "전광훈과 극우 기독교가 이번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저질렀지만, 그동안 한국 교회가 성장과 번영만을 추구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한 점을 사죄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모든 교회는 즉각 대면 예배를 중단하고, 교회 지도자들은 전광훈을 이단 사이비 목사로 규정하고 출교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14개 교단의 목회자 협의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도 SNS를 통해 목회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감염 확산의 위급한 상황에서 잠정적으로 예배 방식을 바꾸는 것이 신학적, 성경적으로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[s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8311638514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