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북한인권보고관 "北 통지문, 사과 아냐"<br /><br />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북한의 통지문을 사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이 방송과의 통화에서 "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은 중요한 몸짓이지만 사과는 아니"라며 "북한 병사가 지시와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했기 때문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긴박한 위협이 없는데도 민간인을 자의로 살해하는 것은 세계인권선언에 저촉되고, 생명권에 관한 제네바협약도 위반한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