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정, '재산세 인하' 막판협의 난항…발표일정 연기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중저가 1주택 보유자들의 재산세 인하 방안을 오늘(29일) 발표하려 했으나, 세부 기준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일정을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추진에 따른 세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까지 재산세율을 인하하자는 입장이지만, 정부와 청와대는 6억원 이하 주택에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여권 일각에선 공시가격 9억원 기준을 적용하면 실거래가 10억원이 넘는 서울 강남 주택까지 재산세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