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들이 살균제 사건을 조사하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연장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가습기 참사 피해자 가족들은 오늘(12일)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2년간 세금만 축내고 성과는 없는 사참위 활동 연장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살균제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천5백 명에 달할 동안 사참위는 피해 진상규명은커녕 지원 대책 하나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사참위 가습기 소위원회 구성원들이 피해자들 위에서 군림하며, 보여주기식 성과에만 집착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 제정된 사회적 참사 특별법에 따라 이듬해 12월 11일 공식 출범한 사참위는 다음 달 10일 공식 활동 기간이 종료됩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21420197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